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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블라인드 채용 ‘스펙태클’ 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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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블라인드 채용 ‘스펙태클’ 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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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상반기 스펙태클 채용 사전 과제를 공개하고 5월 2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하계 인턴십 채용’ 접수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스펙태클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면세점, 롯데주류, 롯데케미칼,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이며, 채용 직무는 26개입니다.

지원자들은 먼저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나 제안서를 사전 과제로 제출합니다. 제출과제는 △뷰티 카테고리 관련 본인 포트폴리오 제출 (롯데마트) △실버세대 타겟으로한 이커머스 서비스 제안 (롯데e커머스) △여름 대작 영화 4편 이상을 본인만의 관점에서 리뷰 (롯데컬처웍스)등입니다.

과제 제출시 사진이나 이름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와 스펙 관련 사항을 기재하면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후 롯데 고유의 조직적합도 진단(L-TAB)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면접에서는 당일 제시된 주제에 대한 실습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합니다.

2015년 시작된 스펙태클 채용은 학벌이나 이른바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펙태클이라는 이름에도 ‘화려한 볼거리(Spectacle)’와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는 뜻의 중의적 의미가 담겼습니다.

하계 인턴십 채용은 17개사, 2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역시 다음달 2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서류전형과 L-TAB, 면접전형이 차례로 이뤄집니다.

롯데 인사담당자는 “스펙태클 채용은 오직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의 대표적인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라며, “면접 전형의 분별력을 강화해 열정과 직무역량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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