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롯데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로맘스 기저귀` 판매를 시작합니다.
`대디포베베`는 2016년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당시 롯데홈쇼핑 직원이었던 전영석 대표가 `홀딩밴드형 기저귀`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하며 창업한 기업입니다.
바지를 벗기지 않아도 되는 밴드형과 입히기 쉬운 팬티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아기가 서 있는 상태에서 편리하게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디포베베`는 롯데그룹 창업지원 기관인 롯데 엑셀러레이터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사무공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이번에 첫 상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로맘스 에코슬림 기저귀(4만원 대)`는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뿐만 아니라 엘롯데, 롯데닷컴, 파스퇴르몰 등 롯데 계열사 온라인몰을 통해 동시에 판매됩니다.
사탕수수 등 천연식물 원료로 만든 소재와 100% 순면 코튼이 함유된 소재를 사용해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으로 피부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출시 기념으로 29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팩을 먼저 사용해 본 후 불만족 시, 전액을 환불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전영석 대디포베베 대표는 "롯데그룹의 사내벤처 1호 기업 타이틀로 첫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고 책임감도 따른다"며, "영유아를 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안전성과 편의성 등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기획부문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상품의 사업화 과정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대디포베베`의 첫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디포베베`를 성공사례로 삼아 앞으로 임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