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지난해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멕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제품 런칭에 앞서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서 3년 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