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ARRIVAL OF EVERGLOW’를 발표하고 2019년 가요계에 핫 데뷔한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5주간의 ‘봉봉쇼콜라’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무대 매너, 독보적인 비주얼로 케이팝 시장을 달군 에버글로우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라기엔 놀라울 정도로 눈부신 성과로 음악 팬들을 열광케했다.
데뷔 앨범부터 해외 차트를 싹쓸이하며 국내는 물론 차세대 한류 스타로 해외 시장을 강타, 영원한 빛이라는 팀명처럼 빛나는 기록을 세운 에버글로우의 유의미한 성과를 알아본다.
에버글로우는 데뷔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아이튠즈 K-POP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POP 차트 21개국 1위를 석권하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의 시작을 알렸다.
빌보드의 극찬대로 케이팝 데뷔 최고의 성과(One of the best-ever K-pop debuts)라고 할만하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사상 케이팝 아티스트로는 역대 6번째로 TOP5에 진입하며 글로벌 수퍼루키로의 면모를 보인 에버글로우는 지난 15일(한국 시각)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바이럴 50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1위 Lil Nas X의 ‘Old Town Road’를 2위로 가볍게 제치고 특정 국가가 아닌 글로벌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에버글로우는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팝의 본고장인 미국, 영국 등 전 세계를 매료시키며 블랙핑크를 이을 차세대 한류 스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티저 공개 이틀 만에 545만뷰, 본편 공개 일주일 만에 1400만뷰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 2300만을 넘어 쾌속 질주 중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리액션 비디오와 커버 영상은 이미 카운트가 불가할 정도로 급속히 올라오며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데뷔 직후 Mnet ‘엠카운트다운’ 5위에 이어 데뷔 2주차 SBS MTV ‘더쇼’ 2위, MBC MUSIC ‘쇼! 챔피언’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더쇼’에서는 2주 연속 1위 후보로 데뷔 앨범부터 선배 가수들과 트로피 경쟁을 치른 것은 물론 ‘프듀48’ 동창생 그룹 아이즈원과 나란히 순위 경쟁에 들어가 이슈를 모았다.
데뷔 앨범부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의 행보를 걷는 에버글로우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