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안건으로 오른 KB증권 발행어음 인가 건과 한국투자증권 제재 건을 모두 보류했습니다.
증선위는 한투 제재 건에 대해서는 추가 사실확인을, KB증권 발행어음 건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사항이 있다는 이유로 각각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증권은 2017년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지만 2년 동안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금감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함께 증선위 의결 사항인 과징금·과태료 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증선위는 해당 안건들을 다음달 2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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