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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화재, 단독주택 주방서 '불'…76세 할머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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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 1분께 전남 보성군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A(76·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살던 다른 가족 2명은 20여km 떨어진 가게에 있었고 당시 A씨만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단층 주택 대부분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성 화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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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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