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헬스케어 부진에 하락 마감
2. 연준 "미국 경제 다소 미약한 성장"
3 .미·중 다음 무역협상 잠정 일정 정해
4. EIA 원유재고 140만 배럴↓…WTI 상승세
뉴욕증시, 헬스케어 부진에 하락 마감
뉴욕증시, 중국의 GDP 호조에도 바이오주 규제 강화 우려에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3대 지수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2포인트 하락했고, S&P는 0.2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0.1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는 바이오주가 올해 들어 정치적 이슈로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 "미국 경제 다소 미약한 성장"
연준이 베이지북에서 일부 지역 성장이 다소 강해지고 있지만, 미국 경제 성장세는 미약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초 완만한 성장을 예상했지만 지난달 다소 미약으로 후퇴한 뒤 이번 달 이를 유지한 겁니다. 한편 제조업 활동과 관련해 많은 지역에서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체로 우호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중 다음 무역협상 잠정 일정 정해
미국과 중국이 5월 말이나 6월 초에 무역협상을 끝내기 위해 잠정 협상 스케줄을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오는 29일로 시작하는 주간에 베이징으로 넘어가 5월 6일에 다시 워싱턴으로 복귀할 예정인데요, 양국은 협상 타결에 이른다면 합의서를 법적 문서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EIA 원유재고 140만 배럴 감소…WTI 상승세
미국 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약 14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1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휘발유 재고는 117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6만 배럴 줄어들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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