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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루닛 대표 "AI 검진으로 암 조기검진 이끌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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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루닛 대표는 "AI기술을 암 검진에 적용해 조기에 암을 검진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범석 대표는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조기에 암을 검진하면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AI기술로 수많은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조기 발견률을 높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서범석 대표는 "암 치료를 위해 소비되는 약이 약 100조원에 이른다"며 "AI를 통해 조기에 암을 검진해내면 이 비용을 25%가량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 대표는 "AI 기술을 영상 진단에도 활용한다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루닛에서 하고 있는 AI영상진단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체 검진비용의 5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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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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