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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에너팜, 中 CATL 손잡고 글로벌 ESS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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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에너팜(대표 양원돈)이 세계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 EV) 배터리 분야 1위 기업인 중국 CATL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SS 전문기업 유진에너팜은 지난 16일 현대종합상사(011760)와 협력하여 CATL과 ESS용 배터리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진에너팜은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ESS 관련 사업에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CATL은 배터리는 물론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일체를 포함하여 공급하며 관련 보증도 제공한다.
CATL은 중국 및 전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업체 중 하나이며, 특히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있어 세계 1위의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2018년 총 25.2GWh의 출하량을 기록, 전세계 점유율 23%를 차지하는 글로벌 1위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이다.
유진에너팜은 지난 2013년부터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장점인 안전성과 긴 배터리 수명에 주목, ESS용 배터리로서 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국내 업체 최초로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KBIA(한국전지산업협회)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 잦은 화재사고로 ESS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열 안전성이 높아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낮은 리튬인산철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진에너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및 해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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