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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하반기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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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전국 푸드서비스 사업장에 자동화설비 도입을 확대합니다.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근로 환경 개선, 운영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에 나섭니다.

아워홈은 APS 홀딩스 자회사 코닉오토메이션과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사업장에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을 추진합니다. 올해 상반기 테스트 기간을 거쳐 하반기에 전국 사업장으로 자동화 설비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자동화 설비는 ▲배식 자동화 설비 ▲자동 취반기 ▲화재예방시스템 총 3가지입니다. 배식 자동화 설비는 아워홈이 업계 최초 도입하는 시스템입니다. 노동집약도가 높은 배식 과정을 효율화해 배식 업무 시간이 평균 3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워홈 측은 설명했습니다.

자동 취반기는 버튼 하나로 밥 취사 모든 과정을 자동 설정할 수 있어 쌀 세척 등을 위한 새벽근무 없이 인력의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화재예방시스템은 사업장 내 안전 강화를 위해 도입합니다. IoT를 접목한 설비로 주방 내 주요 화재 사고 요소를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워홈은 2017년부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워킹’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동 잔반 처리기, 올해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에 이어 2020년에는 식재 전처리 과정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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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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