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인들은 지난해 평균 358만원을 벌어 평균 246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은행이 16일 발간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직장인의 지난해 1인당 급여 소득은 358만원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습니다.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구로 407만원이었고 종로구(403만원), 영등포구(393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 직장인의 월급은 평균 299만원이었고 전문직의 경우 377만원으로 소득 수준이 높았습니다.
서울 직장인들의 소비는 한달 평균 246만원으로 1년 전보다 6.6% 늘었습니다.
서초구 직장인들의 소비가 3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326만원), 용산구(287만원)이 뒤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