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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국 요리학교와 손잡고 현지에 한식 알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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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미국 최고의 요리학교인 Culinary Institue of America (CIA) 학생회가 주관하는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와 한국식 식문화를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CIA는 미국의 유명 셰프를 배출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연례행사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Take 31 레스토랑`에서 진행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예비 셰프들에게 `비비고`의 글로벌 전략 제품인 만두와 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미국 현지 레시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한식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이 셰프 지망생이고 현지 식문화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소비자 입맛에 맞는 레시피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들은 에피타이저 메뉴로 `비비고 고추장을 곁들여 먹는 버섯 쌈`을, 메인 요리로는 `비비고 고추장 메기찜`과 `비비고 밥`, 국, 김치 등으로 구성해 반상 형태로 제공했습니다.

반찬으로는 `비비고 고추장 퓨레를 곁들인 무조림`과 `타로 둥지 비비고 만두 완탕` 등이 준비됐습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 담당 부장은 "한식을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미국 젊은 층을 겨냥해 `비비고`를 활용한 한식을 선보인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략 국가인 미국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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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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