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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 나스닥서 3억달러 CB 발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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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유튜브`로 2016년부터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비리비리가 최대3억 달러 어치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1일(이하 현지시각) 전한 바로는 지난해 3월말 나스닥에 美 주식예탁증서(ADS)를 상장한 비리비리는 2026년 4월 1일 만기로 최대 3억달러 어치의 CB 발행을 이날 제시했다.


비리비리는 시장 반응이 좋을 경우 30 거래일 안에 4천500만 달러어치를 추가 발행할 수 있는 옵션도 내놨다고 신화는 덧붙였다.


적용 금리와 전환 비율 등은 발행 시점에 결정될 것으로 비리비리는 밝혔다.


신화는 중국의 또 다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이두에서 분사해 역시 뉴욕에 상장한 아이치이도 지난달 27일 2025년 만기의 CB 10억5천만 달러어치를 발행했음을 상기시켰다.


비리비리는 2009년 6월 창업해 2010년 1월 회사명을 비리비리로 공식 명명한 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16년 이른바 `2차원 문화(중국명 B잔)` 콘텐츠가 주목받으면서 급부상했다.


비리비리 ADS는 1일 0.79% 하락한 주당 18.80달러로 마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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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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