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가 전기차용 2차전지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수요 확대 기대감에 강세입니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천보는 전일 대비 1.68%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초반 한때 3% 이상 올랐지만 현재는 다소 힘을 잃은 모습입니다.
천보의 강세는 최근 전기차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수요 확대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천보의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들이 현재 성장중인 2차전지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현재 천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9배로 에코프로, 후성, 일진머티리얼즈 등 동종 업종 PER(27.9배) 대비 소폭 할인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사업부문이 꾸준히 외형을 키워나가고 있는 점도 천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한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소재부문 지속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등 약 25%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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