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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시민사회 역할 막중"‥청년 대표 "청년정책 단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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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졌다"며 "시민사회의 역할이 그만큼 막중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경제정의, 양극화와 인권, 성평등, 환경·생태, 소비자 보호, 남북관계, 글로벌한 기후변화 대응까지 우리 사회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고 전 지구적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들이 우리 앞에 있다"며 "정부의 힘만으로는 당연히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호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은 지지부진한 사법개혁을 지적하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사법부와 행정부,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차원의 사법개혁 추진 기구를 구성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정권이 바뀌고 청년들은 수많은 기대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정부가 청년문제를 인식하는 방식은 대개 단편적"이라며 "청년문제가 일자리 문제에 한정되는 것을 넘어 청년을 사회주체로 등장시키고, 다음 사회를 위한 미래 사회정책으로 청년정책을 도입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 2년간 추진된 각 분야의 개혁에 대한 성과에 대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제민주화, 정치개혁, 복지, 여성, 청년, 소비자, 인권, 환경, 자원봉사, 중간지원조직 등 각 분야 70여개 단체 80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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