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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도 뭉칫돈 몰리는 남양주... 역세권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덩달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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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지하철 연장 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해 시중 여유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올해 14주차까지 누적 변동률이 -0.9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기 과천 -1.94%, 성남 -2.08%, 세종시 -0.89% 등 대부분 하락한 반면 남양주는 오히려 0.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는 규제지역 가운데 구리시(0.35%)와 함께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남양주 부동산 상승세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선정과 지하철 연장 사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남양주 왕숙지구를 선정했다.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6만 6000세대를 수용하는 왕숙신도시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2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경의중앙선 역사를 신설하는 등으로 자족기능 및 직주근접성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는 굵직한 교통 호재도 진행 중이다. 2020년 지하철 4호선이 진접신도시를, 2023년에는 지하철 8호선이 다산신도시를 거쳐 별내신도시로 연장 개통한다. 특히 지하철 8호선의 경우 중심업무지구인 잠실까지 환승없이도 이동 가능해 신도시 거주 직장인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남양주는 지하철 연장 외에도 GTX-B, 올림픽대로 확장, 제2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마저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왕숙신도시가 들어서는 시점이 되면 100만 인구 달성도 무난하리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안강건설이 다산진건지구 내 상업용지 2-1-3,4블록에 8호선 역세권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을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 면적 18㎡~35㎡ 총 450실 규모로 공급된다.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다산역(예정) 출입구에서 약 250m 떨어져 도보 3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서울시청, 서울역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난해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등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풍부한 임대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인근 사노동과 퇴계원 일원 약 30만㎡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 예정으로 1만3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29만㎡ 규모의 에너지산업단지 `그린스마트밸리`와 `양정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함께 조성된다.

인근인 다산지금지구에는 시청과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법조·행정타운이 형성돼 주변 임대수요도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20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할 예정으로 생활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편의성을 높일 특화시설도 눈에 띈다. 미니오피스룸, 스터디룸, DIY룸, 게스트하우스 등 젊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고, 전 호실 IoT 스마스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원격제어, 외출 후 침입 감지 센서 등으로 1인 여성 가구도 안심하고 거주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경춘로 239 리맥스빌딩 4층(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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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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