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사진)는 29일 "디지털 혁신과 자본시장 규제완화와 같은 경영환경의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서 "지난 2018년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특히 "주주와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사외이사 선임, 그리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당초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주당 1,400원의 배당도 최종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