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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이슈] 美 1월 무역적자 14.6%↓…10개월만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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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뉴욕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하락 마감

2.美 1월 무역적자 14.6%↓…10개월만의 '최대'

3.ECB 드라기 "필요 시 금리인상 시기 늦출 것"

4.메이 英 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시 사퇴"






뉴욕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하락 마감



뉴욕증시, 오늘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무어 연준 이사 지명자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0.5%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자 한 때 2.365 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저점을 보인겁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써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낮지만 시장은 과거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1월 무역적자 14.6%↓…10개월만의 '최대'



미국 무역적자가 감소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상품 서비스 수지 적자가 511억 달러로 전달보다 88억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개월 래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도 밑도는 수치입니다. 상품수지는 약 73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서비스 수지는 221억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또 대중 무역적자도 14.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CB 드라기 "필요 시 금리인상 시기 또 늦출 것"



드라기 ECB 총재가 필요하다면 금리인상 시기를 또 다시 늦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컨퍼런스에서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나온 직후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시장 경계감이 높아졌습니다.



메이 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시 사퇴"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리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합의안이 승인 투표에서 가결되면 유럽연합과의 미래관계 협상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겠다며, 생각보다 빨리 총리직을 내려 놓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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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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