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국채 10년물 금리 반등…장단기 금리 역전 완화
2.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올해 美경제 2% 성장"
3.美무역법원 "트럼프 '국가안보' 관세폭탄 합헌"
4.美국방부, 국경장벽 건설에 10억 달러 예산 승인
5.EU, 미국의 화웨이 금지 압박에도 "내 갈 길 간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반등…장단기 금리 역전 완화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최근 급락하던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다만 예상을 밑돈 주택과 소비심리 지표로 수익률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습니다. 10년과 3개월물 수익률곡선 역전 현상도 완화되긴 했지만 오늘도 지속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올해 美경제 2% 성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가 미국 경제가 올해 2%대의 성장을 할 것으로 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시한 강연에서 올해 전반적인 미국 경제 성장률은 2% 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미국의 실업률은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임금 상승은 기대만큼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무역법원 "트럼프 '국가안보' 관세폭탄 합헌"
미국 법원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시행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이 합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고율 관세나 수입제한 조치를 가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이 헌법에 부합한다고 결정했습니다.
美 국방부, 국경장벽 건설에 10억달러 예산 승인
미국 국방부가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최대 10억달러 예산을 승인했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멕시코와 근접한 애리조나주 유마 엘 페소 구간의 장벽 건설 사업을 지원할 예산 전용을 승인하고 육군공병단이 사업에 착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U, 미국의 화웨이 금지 압박에도 "내 갈 길 간다"
유럽연합은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시스템이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이를 도입하지 말라는 미국의 권고를 무시했습니다. EU는 오늘 화웨이 도입을 금지하는 대신에 회원국들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을 장려하는 등 자체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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