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가 넉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99.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95.7)을 저점으로 석달 연속 오르며 기준선인 100에 근접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냅니다.
기준점인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는 의미입니다.
`현재생활형편`는 2포인트 `향후경기전망`은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2p)과 `소비지출전망`(+1p) 지수는 개선됐습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83을 기록해 두달 연속 통계편제 이후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