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KRX300 도입 효과 '쏠쏠'…편입 코스닥종목 거래 '급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 도입과 맞물려 편입 코스닥 종목들의 거래대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거래비중은 해당 지수 도입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사진)에 따르면, KRX300에 편입된 코스닥 69개 종목의 지수 편입 전후 1년여 동안(2018.2.5~2019.3.5)의 거래대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 69개 종목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원으로 지수편입전과 비교해 23.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4.0%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KRX300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 취지로 지난 2018년 2월 5일 도입됐습니다.

아울러 투자자별 거래 비중과 관련해 지수 편입 69개 종목의 기관·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각각 16.6%, 18.7%로 8.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기관·외국인 투자자 거래 비중이 3%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KRX300 편입후 거래대금과 기관·외국인 거래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코스닥시장의 대형·우량 종목들의 장기·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