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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견 파동 '나비효과'…상폐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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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견 파동 '나비효과'…상폐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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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국내 증시에서 감사의견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상장폐지 공포가 이젠 코스피에게도 옮겨붙고 있는데요.

    김원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삼일회계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고 오늘(25일) 주식거래가 정지된 데 이어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도 상장폐지된 아시아나항공.



    케어젠과 라이트론 등 4개 코스닥 상장사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데 이어, 국내 대표 항공사마저도 이례적인 통보를 받게 된 겁니다.

    문제는 '신외감법'에서 시작된 감사의견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주총회가 대거 몰려 있는 29일 일주일(7일) 전인 지난 22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장사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스피에선 국내 굴지의 기업인 동부제철과 크라운해태홀딩스, 웅진 등 12개사와 코스닥에선 셀바스AI, 차바이오텍, 와이디온라인 등 37개사가 보고서를 미제출했습니다.


    감사보고서가 첨부된 사업보고서를 4월1일까지 제출하지 못할 경우 해당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열흘 이후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합니다.

    당장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 피해를 투자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우려가 커지는 상장사가 전체 91개나 되는 점도 '상폐' 공포를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한 외감법에서 시작된 감사의견 포비아.

    일각에선 곧 2분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상대적으로 재무가 안정적인 실적 개선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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