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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2’ 까칠한 동생 김선호X뻔뻔한 누나 김예원, 엉뚱한 남매 케미로 웃음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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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 김예원이 이보다 현실적일 수 없는 엉뚱한 남매 케미로 웃음 제조에 나선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측은 22일 와이키키에 동시 입성한 ‘차차남매’ 김선호, 김예원의 범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김선호 분)과 국기봉(신현수 분)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이키키’에 한수연(문가영 분), 김정은(안소희 분), 차유리(김예원 분)까지 입성하며 벌어지는 골 때리고 ‘빡센’ 청춘들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포복절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지난 시즌 ‘와이키키’에 강동구(김정현 분), 강서진(고원희 분) 남매가 활약을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차우식과 차유리, 일명 ‘차차남매’가 극에 ‘꿀잼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동생 차우식은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대세 배우 김선호가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차우식의 매력을 증폭할 전망이다. 차우식의 친누나이자 ‘와이키키’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 역은 김예원이 맡았다. 극강의 말빨, 근거 없는 자신감, 백전노장의 뻔뻔함으로 중무장한 차유리를 특유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완성할 김예원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만만치 않은 엉뚱함과 개성을 장착한 차우식과 차유리로 분해 시너지를 발휘할 김선호, 김예원의 예측 불가한 웃음 제조에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차우식과 차유리 사이로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생 우식이 운영하는 ‘와이키키’를 찾아온 유리. 오랜만에 만난 동생을 향한 반가움에 환하게 미소 짓는 유리와 그런 누나를 못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우식의 철벽 모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생의 냉담한 반응에 유리가 이번에는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도 된 듯 애절한 눈빛을 발사해보지만 이미 그녀의 얕은수를 간파한 우식의 정색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세상 까칠한 우식의 철옹성을 무너뜨리고 유리가 ‘와이키키’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차차남매’의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까칠한 우식과 뻔뻔한 유리, 누구 하나 만만치 않은 남매가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 사고 퍼레이드가 반전의 웃음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김선호, 김예원이 그려낼 엉뚱한 현실 남매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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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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