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에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네츠의 돔구장을 만드는 아레나 & 인프라 프로젝트의 완공으로 미국투자이민 수속자들이 이번주 원금 상환 받는다.
이 달 초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뉴욕시 최초 리저널 센터(NYCRC)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투자이민(EB-5) 프로젝트 중 18개 프로젝트가 완공됐다고 밝혔다. 리저널 센터(RC)는 전세계 투자자를 모아 미국의 신규 고용창출과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개발사에 자금을 대출하는 역할을 한다.
NYCRC는 미국내 신규 고용창출에 성공해 이번에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상환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 42명도 포함돼 있다. 이주 전문업체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를 통해 수속을 밟은 15명도 이전 미국 영주권 취득과 함께 이번주 투자원금을 돌려받을 예정이다.
국민이주㈜는 2004년 설립 이래 이미 9차례 모두 미국 투자이민을 진행한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상환한 실적을 갖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미국이민국(USCIS)을 통해 총 93세대(255명)의 미국투자이민 수속과 82세대(225명)의 승인 실적을 보였다.
한편 국민이주㈜는 오는 23~24일과 30~31일, 각각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투자이민 설명회와 상담을 병행한다.
브루클린 아레나 & 인프라 프로젝트를 담당한 같은 리저널 센터인 NYCRC의 브루클린 소재 스타이너스튜디오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4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뉴욕 시 정부 소유인 네이비 야드내 스타이너 스튜디오를 재개발하는 이 프로젝트는 NYCRC의 22번째 프로젝트로 그렉 헤이든 본부장이 방한해 강사로 참가한다.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가운데 유일한 공공프로젝트인 펜실베니아 유료 고속도로 프로젝트 PTC II는 해당 리저널센터인 델라웨어 리저널 센터(DVRC)의 알베르토 자키니 부사장이 소개한다. 펜실베니아주 인근에 걸친 70년된 노후 고속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보수하는 공사로 주정부 산하기관이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한 프로젝트로 꼽힌다.
시애틀 중심에 40층의 콘도를 개발하는 3G디에메랄드 프로젝트는 3G(Golden Gate Global)리저널 센터의 마크 조갠슨 부사장이 강사를 맡는다.
US리저널센터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트레저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국민이주㈜의 류연태이사가 강사로 참가한다. 이 프로젝트는 샌프란시스코의 해군기지를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미 미국 이민국으로부터 승인돼 결원을 보충하기 때문에 원금 상환이 빠른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이 날 설명회에는 김용국 뉴욕주 변호사(미국투자이민법 개정), 남승엽 국제금융분석가(안전한 프로젝트 선정)등 전문가가 나와 강연과 함께 상담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