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6,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48% 오른 8,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전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화력발전소 2기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 2기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 건설됩니다. 총 공사비는 약 1조9,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 수주 규모는 1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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