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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X버논 '골목식당' 깜짝 출격…예리한 시식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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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조보아, 거제도에서도 빛난 `서빙요정`의 품격
2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보리밥·코다리찜집 솔루션에는 백종원의 SOS를 받고 먼 곳에서 귀인이 찾아왔다. 귀인은 특별한 재료를 이용한 특급 레시피를 전수했고, 이를 먹어본 사장님은 촬영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다음 날부터 새로운 메뉴로 첫 장사를 시작한 사장님은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이른바 `멘탈 붕괴`에 빠졌다.
이밖에 도시락집은 `신메뉴` 돌미역 라면과 톳 김밥 첫 판매를 시작했다. 장사 시작을 앞두고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본 사장님은 잔뜩 긴장한 나머지, 손님들에게 신메뉴 설명을 깜빡하는 것은 물론, 돌미역 라면의 잘못된 조리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MC 조보아가 도시락집에 긴급 투입되었는데, `느린 손` 도시락집 사장님은 신메뉴 첫 개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무김밥집에는 `특별한 손님` 세븐틴의 민규와 버논이 등장했다. 이들은 표고버섯과 미역을 넣은 김밥, 그리고 멍게 무침을 추가한 `거제김밥`이 위 지방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지 검증하기 위해 시식에 나섰다. 민규는 "충무김밥은 이렇게 먹는 것"이라며 남다른 먹방 스킬을 보여주가 하면, 버논은 백종원마저 감탄할 만큼 예리한 시식평을 남겼다고 한다.
과연 거제김밥은 `윗 지방 사람` 민규, 버논의 입맛에 맞았을지, 20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세븐틴 민규 버논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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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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