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데뷔 첫 북미 투어 시애틀 콘서트 스토리가 담긴 ‘위너로그’ 7화를 깜짝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위너 멤버들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위너로그’ 7화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북미 투어 첫 공연지인 시애틀로 향하는 위너의 비행기 탑승부터 랜드마크 관광,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시애틀 투어의 여정이 담겼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강승윤은 장거리 비행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드디어 비행기에 탔습니다. 대망의 첫 북미주 투어 시작됐습니다”고 팬들에 인사한 강승윤은 세관 신고서 작성, 음악 감상, 민호 건드리기, 음악 작업, 기내식과 야식 먹방 등 부지런히 움직이며 시간을 야무지게 활용했다.
이어 위너 멤버들은 화려한 패션을 자랑하며 ‘파워 관광객’ 모드로 변신했다. 유명 랜드마크를 발견했을 때는 여느 관광객과 다름 없는 흔한 반응을 보였고, 다양한 소품이 가득한 작은 상점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순수한 모습도 비쳐졌다. 특히, 두려움을 가득 안고 새들에게 먹이를 주려는 시도는 웃음을 자아냈다.
시애틀 공연 비하인드 영상이 이어졌고, 멤버들은 차례대로 소감을 전했다. 승훈은 “시애틀이 투어 첫 도시였기 때문에 미국 팬 분들에 대한 인상이 가장 깊게 남았던 거 같아요”라며 첫 북미 투어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우는 “팬 분들이 너무 잘 놀아서, 너무 즐겁게 공연을 봐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민호는 “시애틀 팬들 짱이예요! 처음 느껴보는 관객과의 소통인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영상 마지막에는 ‘NEXT’라는 문구와 함께 예고편이 나오면서 8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위너는 지난 1월 북미 투어를 진행해 7개 도시 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그룹으로 영역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