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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직원 복지제도 강화…"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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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는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출산 축하금·유치원 지원금을 확대해 직원들의 업무의욕과 몰입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생명존중 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합니다.

롯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개발, 올해 안으로 추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롯데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신입사원들에 대해 입사 이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할 계획입니다. 롯데는 대출 이자 지원이 신입사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애사심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 출산·육아 관련 복지제도를 그룹차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시 축하금을 200만원 지급하고, 유치원 학자금을 월 10만원씩 2년간 지원합니다.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인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도 그룹 자체적으로 300인 이상으로 강화해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줄입니다.

이 외에도 생명 존중, 환경 보호를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 근무자 보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미세먼지 프리’ 캠페인도 선보입니다. 샤롯데봉사단이 동참해 13만 그루의 나무심기에도 나섭니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목적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며 "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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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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