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는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가 연세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는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이라는 주제로 `엠브레인 패널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연세대학교에 새로 개설된 `데이터사이언스 실전` 수업과 연계해 참여 가능하고, 국내 온·오프라인 리서치기업인 (주)마크로밀 엠브레인이 `패널 빅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패널 빅데이터`는 온라인 패널의 프로파일 정보, 스마트폰 앱 이용 정보, 결제 정보 등을 포함하는 빅데이터입니다.
박태영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장은 "2018년부터 동문기업으로부터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매 학기 개최하게 됐다"며, "학생들은 실제 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경험을 얻고, 기업은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던 빅데이터의 잠재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는 미래 데이터사이언스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과목들을 매 학기 새롭게 개설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회인
`데이터사이언스랩@yonsei`를 창립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