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하기만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이른바 `실검 요정`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영재발굴단`의 MC로 합류한다.
SBS는 2018년 말 `영재발굴단` 송년특집에서 추리 영재 어벤져스와의 멋진 대결로 인상을 남겼던 주시은 아나운서가 MC 김태균의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17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외모와 지성미를 모두 갖춘 `엄친딸`로 주목받았다. 특히 라디오 스페셜 DJ는 물론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며 그 매력을 뽐냈다. 탁월한 입담과 재치로 팬들에게 이미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영재발굴단`의 새로운 MC로서 더욱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비워 있던 MC 김태균의 파트너로 합류한 만큼 스튜디오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등장하자마자, 기존 출연진들은 "공기부터 달라졌다"며 반겼다고 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듣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MC로서의 출사표를 힘껏 던진 주시은 아나운서, 녹화 내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과 기존 MC 및 패널들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모든 출연자와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얼굴, 주시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13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주시은 아나운서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