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일본 새 앨범 `#TWICE2`가 발매 사흘째에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지키며 `요지부동`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6일 발매한 앨범 `#TWICE2`는 발매 사흘째 1만 7057포인트로 차트 선두를 고수했다. 사흘동안 누적 포인트는 15만 3199포인트다.
`#TWICE2`의 인기와 함께 앨범 `#TWICE`가 이 차트서 인기몰이중인 것도 이채롭다. `#TWICE2`발매 이틀째 `#TWICE`는 이 차트서 20위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째에는 12위까지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6연속 플래티넘`을 향한 청신호도 켰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같은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으며 현지 데뷔 후 `5연속 플레티넘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BDZ`는 앨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를 기록했고 이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일본 진출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그런데 `#TWICE2`로 발매 당일 9만 5825 포인트를 얻으며 이 기록을 깼다
한편 트와이스는 8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했다. 통산 9번째 출연으로 이번에는 `#TWICE2`의 수록곡 중 `YES or YES`, ‘LIKEY’, `What is Love?`의 일본어버전 메들리 무대를 특유의 유쾌, 발랄한 매력과 함께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진행한 일반 티켓 예매 오픈서 개시 1분여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세우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 다운 위용을 뽐냈다.
이번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