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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먼저 상담받고 방문하세요"…치과 전문 O2O '오닥터'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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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서 상담, 치료비 확인, 예약까지 모두 마치고 방문하는 편의 서비스 제공

"치과와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먼저 만나면 치료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스마트폰으로 의/식/주 모든 것이 구매 가능한 시대. 의료 서비스는 직접 문제 부위를 살펴보는 과정이 필수적이기에 대면 과정이 필수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4G, 5G와 같은 통신망의 발달로 영상과 사진 전송이 용이해진 지금, 온라인을 활용한 혁신을 각 분야에서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치과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오닥터`는 테스트 운영을 마치고 2월 28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닥터는 `치과와 고객이 만나는 온라인 공간`을 슬로건으로 고객에겐 치과를 가지 않고 손안에서 우리 동네 치과들과 상담부터 예약까지 가능한 편리함을, 치과에게는 치과 전문 커뮤니티와 체계적인 고객 관리까지 가능한 치과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형태의 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이미 배달음식/부동산 등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치과만을 위한 O2O 플랫폼 사례는 처음이다. 오닥터는 강화된 의료 광고 법 심의로 병원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현 치과 시장과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객과 치과, 모두 win-win하는 의료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고객들은 치과를 방문해야 상담과 치료비 정보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오닥터는 어디서든 접속하여 치과 상담 신청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가까운 거리` `저렴한 가격` `규모가 큰` 등의 고려 편의 버튼, 치아 상태 사진 첨부를 통해 손쉽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자료를 토대로 지정 지역의 치과들은 치아 상태 진단과 예상 치료비를 제시하고, 소비자는 한눈에 상담 내역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고 싶은 치과를 선택, 방문하면 바로 치료가 시작되는 형태이다. 기존의 의료 서비스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더욱 합리적인 결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오닥터는 치과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치과 및 원장님 홍보 영상 제작 지원, 치과 원장님 간 칭찬하기 기능, 치료 후기 작성 기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낼 다양한 정보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 강화된 의료 광고 심의로 병원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금, 치과 고객들만 모여있는 `오닥터`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비를 줄이고 투명한 치료비를 제시하여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서비스를 런칭한 오닥터 측은 "치과에겐 치료가 필요가 환자가 모여있는 커뮤니티를, 소비자에게는 여러 치과의 상담과 치료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치과 직거래] 온라인 공간을 선사하여 시장 전체의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절약하고 상호 간 합리적인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닥터는 PC/모바일 모두에서 접속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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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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