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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NA] 베트남 총리 "북미 정상회담, 베트남에 큰 성공" - 비즈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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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총리 "북미 정상회담, 베트남에 큰 성공"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베트남에 큰 성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간 베트남 뉴스에 따르면 푹 총리는 지난 1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정상회담 준비와 완벽한 안전, 경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개혁과 국제통합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홍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베트남 -미국 교역액, 9년간 3배 이상 확대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베트남 - 미국 간 교역액이 지난 2010년 180억 1천만 달러에서 지난해(2018년) 602억 8천만 달러로 늘어 9년 간 3.3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의 대미 수출액은 142억4천만 달러에서 475억3천만 달러로, 수입액은 37억7천만 달러에서 127억5천만 달러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베트남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약 348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ADB, 베트남에 약 1억9,800만달러 원조 확정

베트남 재무부와 아시아 개발 은행 (ADB)은 '북부 산악 지역 교통 연결' 프로젝트를 위해 약 1억8,800만 달러 이상의 대출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이 바이 - 라오 까이 (Noi Bai - Lai Cai) 고속도로와 라이 차우를 연결하는 총 길이 약 147km의 도로 건설 공사입니다. 총 투자액은 2억3,600만 달러 규모이며, 2024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 베트남 소매 전기요금, 이달 8% 상향 조정

베트남 산업 통상부가 평균 소매 전기요금을 이달(3월) 안에 8.36% 인상하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황 꾸억 브엉(Hoang Quoc Vuong) 산업 무역 부차관은 지난 5일 열린 회의에서 국회가 정한 사회 경제적 발전 목표를 위해 이 같은 계획안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2010년 이후 총 7차례 전기요금을 조정한 바 있습니다.

▲ 벨기에 정부, 다낭 '스마트식품시티' 개발 지원

벨기에 정부가 운영하는 베트남 연구 컨설팅 기금, SCF가 다낭시의 '스마트식품 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무상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낭시 식품 안전 관리위원회와 베트남 농업연구소는 스마트식품 시티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농산물 유통 경로 시스템 확립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농수산물 거래 업체의 상품 출처를 공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올해 식품 안전 관리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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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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