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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대사 임명된 지코, 박원순 공연 부탁에 "반주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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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대사 임명된 지코, 박원순 공연 부탁에 "반주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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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7)가 4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6층 시장실에서 지코에게 `2019 서울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박 시장과 지코는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함께 수행한 구면이다.
박 시장은 "(지코의 평양공연 당시) 제가 관중석에서 보니까 평양시민들이 (랩 음악을 듣고) 어떻게 따라 해야 할지 몰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과 평양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 지코씨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코는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지코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뒤 "(이 자리에서) 기념 공연을 한번 해 달라"는 `깜짝` 요청을 하기도 했다.
처음엔 답이 없던 지코는 박 시장이 연거푸 노래를 부탁하자 "MR(반주)이 준비가 안 돼 있어서…"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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