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 제조사 몬스터 베버리지 주가가 지난 20년 새 68,000% 넘게 뛰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몬스터 베버리지 주가 상승세가 펩시 200%, 코카콜라 40%를 크게 웃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몬스터 베버리지 주가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것은 지난해 1월이며, 현재는 지난해 1월 대비 17%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BK자산관리의 보리스 슈로스버그 디렉터는 "몬스터 베버리지 주식은 아직 잘하고 있고 성장세도 상대적으로 꾸준한 편이지만 예전 같다곤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나서면서 담배회사 주가가 떨어졌듯 음료사업도 이와 비슷한 종류의 리스크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도 경고했다
(CN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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