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 교육콘텐츠 전용 상품을 나란히 출시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과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을 출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통3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나이 기준 20세 이상(현재 2000년생 이전 출생자)은 일반 안심옵션을, 19세 이하(2001년생 이후 출생자)는 안심옵션 청소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EBS 데이터 안심옵션을 이용하면 매일 2GB의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제공받으며, 소진 후에는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EBS 서비스는 EBS중학, EBSi고교강의, EBS Math 등입니다.
이통3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고교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사 공동 지원으로 6천500원에서 6천600원인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