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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3월 코스닥 입성…"수익 No.1 벤처캐피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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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대표이사 김응석)는 28일, 여의도에서 김응석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위해 4,500,000주를 공모하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월 27일~28일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합니다.
공모예정가는 3,700원~4,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67억 원~203억 원 수준입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3월 7일~8일 청약을 진행한후 3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응석 대표이사는 “단기간 내 기업가치를 증폭시키는 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첨병으로서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며 “IPO를 계기로 업계 최고의 수익을 달성하고 업계 최대 배당정책을 펼치는 등 VC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감을 ‘성과’로 입증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1999년 설립된 VC로, 지난 2014년 500억 원을 넘어선 자기자본은 4년새 두 배 이상 늘어 2018년 3분기 기준 1,193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익 측면에서도 지난 14년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영업이익 114억 원, 2017년 68억 원을 기록했고 2018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3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투자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 내 투자 단계별 협업, 그룹사의 LP 참여 등을 바탕으로 VC로서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그룹사 전체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 조합에 그룹사가 주요 LP로 참여함에 따라 그룹 내 투자 선순환 사이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번 IPO를 통해 PE 사업 본격화,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PE부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구조혁신펀드, 중견기업 공동투자펀드 등 총 다수 PE펀드가 결성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PE부문 AUM은 4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김응석 대표는 "오는 2020년에는 신규 펀드를 추가해 6천억 원까지 AUM을 늘리고 이를 토대로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15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연내 미래에셋금융그룹 중국 법인과 협업해 현지 유수 VC와의 Co-GP 펀드를 결성하고 향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이머징 마켓으로 커버리지 영역을 적극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응석 대표는 “이번 IPO를 계기로 미래에셋 그룹사 중 하나로서가 아닌, ‘미래에셋벤처투자’라는 기업의 가치를 입증하고 VC로서의 본게임에 돌입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PE 사업 본격화,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속도를 높이고 2020년 AUM 1조원, 2022년 영업이익 500억 원을 달성하는 ‘수익 No.1 VC’로 도약함으로써 미래에셋벤처투자에신뢰를 보내주시는 모든 주주들과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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