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 발전 가속…영종 인구, 10년 새 약 150% 급증
특히 영종 내 중대형아파트 매매가 상승…중대형아파트 인기 부활 신호탄
`영종자이` 회사보유분 전용 167㎡, 273㎡ 마감…전용 138㎡도 완판 직전
지역 내 꾸준한 인구유입은 지역 발전 가능성과 주거 편의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일자리, 교통, 교육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택수요 유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영종국제도시는 10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료를 보면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현재(2018년 12월 기준) 7만4704명으로 10년 전(2019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147.61%(4만4534명)나 늘어났다.
더불어 현재 영종국제도시 내 BMW 드라이빙센터, 보잉항공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SCK5공장 등 외국투자기업이 10년 새 2배 가량 급증하며 상주인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하면서 인천공항의 상주 근무인원만도 3만5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후 인구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요 또한 늘어나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대형 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영종국제도시 내 운남동 `영종자이(2009년 11월 입주)` 전용 113㎡의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2년 동안(2017년 1월~2019년 1월) 2.66%(3억7500만원→3억8500만원)이 올랐다. 반면 인근 중산동의 중소형 단지인 `인천영종한양수자인(2012년 7월 입주)` 전용 59㎡의 평균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5.72%(2억4000만원→3억2625만원)이 하락했다.
이는 그 동안 영종국제도시 내 중소형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된 탓에 중대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진데다 한동안 유행처럼 번지던 주택 다운사이징에 대해 비좁은 공간 등이 불편함으로 작용되면서, 넓은 생활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대형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인천 중구 운남동 일대에 특별분양 중인 중대형아파트 `영종자이`가 현재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공급한 `영종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15개동, 전용면적 84~273㎡, 총 1022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이번 특별분양 물량은 회사보유분 전용 138~167㎡ 대형 평형으로 시세보다 낮은 착한 가격에 공급 중에 있어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종자이는 주변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2016년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20분대, 상암 40분대, 여의도 50분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10년 넘게 지연돼 왔던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총 4.66㎞)가 오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비용 분담에 합의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으며, 국철 1호선 인천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건설도 논의 중에 있어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운남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영종중,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명문학교들도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편의시설로는 영종동행정복지센터, 영종보건소,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오는 4월 개장 예정에 있는 연면적 7345㎡ 규모의 `영종농수산물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안센터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실내수영장, 영어교실, 테라피존, 남녀독서실, 어린이도서관, 휴게라운지 등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로 채워져 있다.
한편 `영종자이`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사무실은 `영종자이` 단지 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