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공공기관 10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동참서경방송과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경남공노협)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경방송 실무진과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및 직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경방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연 입장료를 할인하고 계열사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기관 노조와 직장협의회는 게시판과 메신저 등을 통해 서경방송 상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조성된 경남혁신도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지만, 가족 동반 이주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서경방송과 공공기관 노조는 앞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방송으로서 지역 공헌 활동을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서경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