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업체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혈병치료 신약후보물질(CG-806)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신청서 2건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의 첫번째 임상시험은 재발성 또는 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이형성증후군(AML/MDS)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두번째 임상시험은 표준 항암치료요법에서 치료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실패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소림프구성 림프종(CLL/SLL)과 비호지킨림프(NHL)을 포함하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악성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윌리엄 G 라이스(William G Rice) 앱토즈 대표는 "CG-806이 각종 혈액암 환자, 특히 다른 BTK 또는 FLT3 저해제로 치료가 되지 않은 환자들을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신약후보물질인 `CG-806`에 대해 지난 2016년 약 3,600 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과 2018년 6월 1,340억원 (중국판권)의 수출을 포함해 총 4,940 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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