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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큰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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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토요일 낮 서울 12℃·광주 16℃···평년보다 기온 높아"
이번 주말(2월23일~24일)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점차 맑아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2℃로 포근하겠다. 일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1℃ 내외에서 한낮에 10℃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남부지방도 토요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광주가 16℃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일요일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한낮에 대구와 부산이 14℃가 되겠다.
동해안지방도 주말동안 대체로 맑겠고, 한낮 기온은 속초 8℃, 강릉이 10℃에 머물겠다. 일요일도 구름만 조금 낀 가운데 속초가 15℃, 강릉이 14℃로 전날보다 6~7℃ 가량 기온이 오르겠다.
한편 토요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강원영동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케이웨더 최현미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10~15가량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 주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주말 날씨, 미세먼지 농도 주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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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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