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베이빌론이 다양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EBS1 ‘스페이스 공감’에 베이빌론이 출연했다.
이날 베이빌론은 ‘사라지지 않는 그때, 그대’의 주제로 첫 번째 정규앨범 ‘CAELO’(카엘로)에 수록된 ‘너의 흔적에(You’re Not)’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밴드 세션과 잘 어우러진 ‘바보(Feat. nafla)’와 ‘그리웠나 봐(Miss You)’로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베이빌론은 “한 편의 시를 보는 것 같아 이 노래를 꼭 불러보고 싶었다”며 故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색다른 느낌의 감성적인 무대를 뽐냈다.
이외에도 ‘Rose’(로즈), ‘Ocean Drive(Feat. San E)’(오션 드라이브), ‘오늘도 난(Feat. 김나영)’을 불렀고, ‘그리운 건 그때 그대(Feat. 정일훈 Of 비투비)’에 대해 “원래 가사를 쓸 때 이렇게 고민하거나 좀 막힐 때가 있는데 ‘그리운 건 그때 그대’라는 노래는 멜로디가 먼저 나오면서 가사가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며 본인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 감성적인 무대로 마무리했다.
베이빌론은 오는 3월 10일 첫 단독콘서트 ‘CAELO’를 앞두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