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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이 결제"...세븐일레븐, 미래형 편의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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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인공지능 결제로봇 등 IT 기반 미래형 편의점 모델 확장에 나섭니다.
세븐일레븐은 오늘(20일) SK가스충전소와 협력해 광교SK충전소 내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지난 2017년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IT 기반의 미래형 플랫폼으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SK가스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과 충전소 내 스마트 편의점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은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중심으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로드샵 점포인 만큼 점포 출입 인증 시스템을 다양화하고 간소화시켜, 시그니처 대표 인증 수단인 핸드페이 외에 일반 신용카드와 L-Point 멤버십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소비자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간 지점 내부에 한정됐던 CCTV 관리 영역을 지점 외부까지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와 SK가스충전소의 조합이 충전소와 편의점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하면서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충전소 이용 고객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활용하는 만큼 충전소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고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한 상권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밌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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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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