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무릎 관절염 비수술적 치료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신체 전반적으로 퇴행성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이 바로 고관절과 관련된 퇴행성 변화들이다.

우리 몸의 뼈와 뼈가 만나는 공간은 과도하게 사용할수록 마모되어 그 간격이 좁아지고 노화, 과체중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초기에 일시적 현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손목이나 발목 등에도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무릎 부위에 흔하게 발생한다. 무릎 관절염의 경우 심해지게 되면 정상적인 보행에 한계가 생기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것도 어려워 지기 때문에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 관절염치료는 한번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초기에 발견해 치료에 나설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연골 손상이나 염증이 심해진 경우라면 인보사-케이 등 비침습적 치료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보사-케이는 정상 연골 세포와 연골 세포 성장인자인 TGF-β1 유전자를 도입한 연골세포로 구성된 약물을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다. 관절염이 악화되는 면역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반응 과정을 차단하여 높은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시간도 15분 내외로 짧아 젊은 층의 관절염 환자부터 수술이 부담스러운 고연령층의 환자들까지 대중적으로 선호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인보사-케이는 유전자 치료기관 신고가 확인된 곳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질병관리본부의 정식 신고를 한 곳인지, 감염 예방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릉 참시원정형외과 임동선 원장은 "인보사 케이는 1회 투여로 2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활동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관절염이 악화되는 면역 환경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기 때문에 기존의 보존적 치료방식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