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 전 한식재단 이사장)는 지난 15일 한국음식관광협회 대회의장에서 제20회 서울특별시 한국음식관광박람회와 제1회 중국 산동성 연태 국제음식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1기 위촉식에는 7일 위촉된 한중컬링 국가대표 1호부부인 김지선 상하이컬링협회 감독과 쉬 샤오밍 코치외에 가수 김창열,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 푸드디렉터 노고은, 탤런트 황동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탤런트 방형주, 키즈 걸그룹 영기스트(주세영, 김별하, 김나율, 강하솔, 함문연, 지수현, 서태현, 박한음, 강태연, 이서윤), 키즈모델 김민주, 외식조리직업 유애경 이사장이 위촉되었다. 강민수(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은 "한국음식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오늘 위촉되신 홍보대사들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대사 김창열은 "평소 한국음식을 알리는 홍보에 너무나도 많은 관심이 있었고 특히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며 "마스코트를 활용한 김치홍보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에드워드 권은 "많은 음식인들과 조리인들은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한식의 홍보는 단순하게 우수성을 알리는 차원을 떠나 맛있는 음식, 보기에도 좋은 음식, 친숙한 음식으로 다가와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홍보대사로써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황동주는 "평소에 다양한 한식을 즐겨 먹는 입장에서 새삼스레 한국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자리였다"면서 "이제 자랑스러운 한국음식 세계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새로운 각오로 음식박람회와 국제대회의 홍보대사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사전인터뷰를 통해 10월에 거행될 중국산동성 연태 음식축제에 중국 측 홍보대사 위촉자 일대일 희망지정에 가수 김창열은 영화배우 주성치를 탤런트 황동주는 영화배우 주윤발을 지정했으며 행사를 총괄하는 이원준 사무총장은 희망지정자를 대상으로 중국행사의 홍보대사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는 1995년 발족하여 2002년 승인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세계음식관광 박람회를 올해로 20회차 개최하고 있으며 8개의 음식분야 자격증과 음식명인, 명장을 선정하는 기관으로 런던, 도쿄, 파리, 뉴욕, 뉴질랜드, 스페인, 홍콩 등의 해외지회와 국내 지회가 있다.
협회장(강민수)은 (사)조리사중앙회장, (사)조리기능사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3대 한식재단 이사장(2014~2016)과 한국관광공사 고문(2016~2017)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 = 한국음식관광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