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MBN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하여 숨겨온 예능감을 뽐냈다.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 문화 정복기가 그려졌다.
지난 14일 첫 방송에서 박정수는 네 명의 배우들과 선후배 케미를 선보이며 반갑게 첫인사를 나눴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 등을 이야기하며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박정수는 VR 체험을 위해 홍대를 방문했다. 체험장 입장과 동시에 곳곳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체험을 거부했지만 직원의 설득에 총 쏘기 VR 체험을 시작, 이내 게임에 흠뻑 빠져 웃음을 자아냈고 요즘 문화를 접하며 젊은 세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크게 공감했다. 또한 “재미가 쏠쏠하더라”라고 말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방 탈출 게임에서는 대본에 있는 ‘신조어 맞추기’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박정수는 낯선 신조어에 어려움을 토해내며 난관에 부딪혔다. 제작진에게 받은 힌트로 신조어를 모두 풀어낸 다섯 명의 배우들은 대본을 토대로 연기를 시작했다. 박정수는 “더 이상 이런 연기는 없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박정수가 출연하는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9시 40분 MBN을 통해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