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4월 18일에 새로운 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임게임, MMORPG `트라하`를 선보입니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고사양 MMORPG로, 불칸 진영과 나이아드 진영이 대립하는 상황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지만 그래픽을 PC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 플레이할 때 시점은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고, MMORPG의 핵심 요소인 전투와 생활형 콘텐츠를 좌우 5km크기로 구성된 오픈필드 맵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박재민 넥슨코리아 본부장은 "기존 게임들과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트라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도의 연장선으로 모아이게임즈와 넥슨이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브랜드"라며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MMORPG를 지향하며 모바일 환경의 한계에 타협하기보단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넥슨은 14일부터 트라하 사전예약에 돌입하고 오는 4월 18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서비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