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우선주가 배당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선까지 오르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일 대비 30.00%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진칼은 어제(지난 13일)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을 5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민연금과 이른바 강성부 펀드인 KCGI가 한진칼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진단입니다.
특히 우선주의 경우 의결권이 없지만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한진칼의 발표가 한진칼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