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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송상은, 순수 그 자체 ‘무공해 매력’으로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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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상은이 무한 긍정 에너지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송상은은 혜자(한지민 분)의 절친이자, 10년째 가수 데뷔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윤상은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은은 오랜 기간 데뷔 기약 없는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변변한 직업 없이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캐릭터지만 기가 죽어있는 대신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혜자와 현주(김가은 분)를 만나러 온 상은이 기타 가방에서 기타 대신 편의점 음식을 꺼내놓는 장면에서는 엉뚱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상은은 계약금 없이 기획사와 재계약을 해놓고는 어떤 게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듯 순수한 눈망울을 드러내 혜자와 현주의 안타까운 눈길을 받았다. 하지만 슬퍼하는 것보다는 연습을 더 할 수 있는 상황에 기쁨을 표출하며 친구들에게 무한 긍정 에너지를 표출해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 상은이 절친 혜자, 현주와 만들어낼 케미는 어떨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렇듯 송상은은 ‘눈이 부시게’ 첫 등장부터 밝은 에너지를 극을 환하게 밝힌 것은 물론이고, 엉뚱하지만 무한 긍정적인 ‘윤상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펼쳤다.

한편 송상은이 출연하는 JTBC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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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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