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제대혈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줄기세포가 풍부해 출산시 채취해 냉동보관했다가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셀트리`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과 함께 자사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기술력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영민 메디포스트 기획마케팅팀장은 “제대혈 보관은 각종 난치병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제대혈 줄기세포의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만기 연장이나 평생 보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셀트리가 미국 내 유일한 기증 및 가족 제대혈은행 데이터베이스 보유 기관인 `Parent`s Guide to Cord Blood` 에서 발표한 `세계 10대 제대혈은행` TOP 9에 랭크된 바 있습니다.